태국 최고의 움직이는 명상을 경험하라!
‘타이치’는 태국의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자 문화 예술이다. 태국을 오랫동안 방문할 계획이 있거나 진정한 웰니스의 경험을 체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장한다.
“방콕 공원의 80세 고수들은 왜 지치지 않을까?” 유산소와 타이치의 저속 노화 공식을 알아보자.
“심장은 뛰게 하고 뇌는 잠재운다.” 이것이 바로 마이오카인을 깨우는 유산소와 타이치의 시너지이다. ‘타이치’는 태국어로 ‘람 무어이 진(รามมวยจิน)‘이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중국식 권법 춤’이라는 뜻이다.
느림의 미학이 만드는 강한 근육은 어떻게 움직이는 명상을 만드는 것일까?
타이치와 다른 운동들의 장단점을 비교해 보았다. 숨이 차는 유산소 운동, 즉 달리기, 수영이 심폐 지구력을 키운다면, 타이치는 신경계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타이치는 강함과 유연함이 조화를 이루어 완벽한 밸런스를 만들어준다. 예를 들면 유산소로 혈액 순환을 만들고 동작 하나하나 마다 그 에너지는 온몸 구석구석으로 전달된다. 뿐만 아니라 이 운동은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즐거움을 느끼며 스트레스 호르몬의 수치를 줄여 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태국을 여행하다 보면 공원이나 넓은 자연 속에서 만나는 타이치 고수들 사이에는 태국 현지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은 점이 흥미롭다. 너나 없이 힘들어 보이지 않지만 엄청난 에너지가 생기는 이 운동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다. 지나가면서 구경하는 사람들의 얼굴들은 어느새 태국 사람들의 미소를 닮은 환한 표정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특히 우기철을 제외한 태국의 일몰은 항상 아름답다.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시간에 가벼운 차림으로 타이치의 동작 하나를 따라 하는 상상만 해도 벌써 웰니스의 첫걸음을 걷기 시작하는 느낌이 든다.
심신 안정과 유연성 운동의 대표적인 이미지인 ‘요가’와 ‘타이치’에 대해 비교하는 질문을 많이 듣게 된다. 이 둘의 특징은 닮은 듯 다른 웰니스의 남매라고 말한다.
이 둘의 공통점은 ‘깊은 호흡’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운동은 모두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의 수치가 줄어들어 자가 면역이 강화된다. 특히 근육을 지탱하며 버텨내는 힘이 마이오카인 분비를 돕는 것이 같다. 차이점은 ‘정지된 자세’에서 근육을 늘이고 버티는 스트레스 중심인데, 타이치는 ‘끊임없는 흐름 속에서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이는 저강도 산소 성격이 강하다. 그래서 관절이 약한 분들은 저속 노화의 운동으로 타이치가 더 추천되기도 한다.
여러분, 태국 공원에서 타이치 하는 분들을 보면 왠지 경건해 보이지 않나요? 그것은 이 운동이 다음 3가지 의미와 태국의 ‘테라바다(상좌부) 불교’ 정신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랍니다.
위빠사나(Vipassana) 명상 – 태국 불교의 핵심은 ‘지금 이 순간의 움직임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타이치 역시 내 손끝 하나하나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움직이는 명상>이기 때문에 태국 사람들에게는 운동이 곧 수행(Practice)인 셈이다. 너무 멋지지 않은가?
자비(Metta)의 마음 – 태국인 특유의 부드럽고 온화한 성품(Jai Yen)이 타이치의 부드러운 곡선과 참 잘 어울린다. 공격적이지 않고 물 흐르듯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태국 문화 그 자체라고 말할 수 있다.
사바이 사바이(Sabai Sabai) – 이것은 “편안하다”는 뜻이다. 타이치를 통해 몸의 긴장을 푸는 것이 바로 태국인들이 추구하는 ‘사바이’한 삶의 방식과 연결된다.
<결론 요약> ‘요가’가 매트 위에서 나를 정돈하는 시간이라면, ‘타이치’는 세상 속에서 물 흐르듯 나를 지키는 법을 가르쳐 준다. 태국 공원에서 만난 타이치 고수들의 부드러운 손짓 속에는 수천 년을 이어온 불교의 ‘알아차림’의 철학과 ‘사바이’의 지혜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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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ealth.harvard.edu/staying-healthy/the-health-benefits-of-tai-chi
https://www.mayoclinic.org/healty-lifestyle/fitness/in-depth/aerobic-exercise/art-20045541
♥︎ 다음 에피소드는 <요가 호흡편>으로 이어집니다.